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들은 부분 틀니와 전체 틀니 모두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노인의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오늘은 65세 이상 틀니 건강보험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5세 이상 건강보험 혜택 - 임플란트 및 틀니 치료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건강보험 혜택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적용대상이 만 65세 이상이어야 하고, 건강보험 가입자 혹은 피부양자에 속해야 합니다.
급여적용은 1인당 평생 2개 이며, 부분틀니와 중복 가능합니다. 자연치아를 일부 상실한 부분 무치악 환자에게 평생에 걸쳐 2개의 임플란트를 건강보험으로 시술할 수 있으며, 비용의 70%까지 지원됩니다. 즉 자기부담금은 30% 정도만 내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의료보험 1종 수급권자라면 10%, 2종 수급권자라면 20% 정도 자기부담금이 발생합니다. 또한, 65세 이상이라면 부분틀니나 전체틀니 시술 시 7년에 한 번씩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틀니나 부분틀니 역시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본인부담금은 30% 정도 입니다.
임플란트와 부분틀니 치료 비용
65세 이상의 환자가 두세 개의 치아만 남고 나머지가 빠진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보험 임플란트를 2개 심고 이를 부분틀니의 지대치로 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부분틀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지대치로 사용하는 부분틀니 시술은 과거에는 많이 시도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건강보험의 적용 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아래턱 우측 또는 좌측 한쪽에만 두세 개의 치아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반대 측 치아가 없는 부분에 2개의 임플란트를 보험 적용하여 심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비용은 본인 부담금 40만원 정도이며, 부분틀니의 본인 부담금은 50만원 정도입니다. 남아있는 지대치를 크라운으로 처리하는 비용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치과마다 차이가 있지만, 한 치아 당 약 50만원 정도입니다.
이를 모두 합산하면, 임플란트를 이용한 부분틀니의 전체 비용은 약 200-300만원 정도가 됩니다. 이 비용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을 때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혜택 신청 방법
- 치과 방문: 먼저 치과를 방문하여 틀니가 필요한지 상담을 받습니다. 혹은 병원에서 요양기관정보마당을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신청을 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 건강보험 적용 확인: 치과에서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인지 확인합니다. 앞서 임플란트 등록신청서를 병원에서 발급받은 후 해당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지사에 방문하여 에서 등록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중복급여 여부를 확인후 등록이 되면 병원에 방문하여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면 됩니다.
- 틀니 제작: 틀니 제작 과정은 보통 여러 번의 치과 방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자기 부담금 지불: 건강보험이 적용된 금액 중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치과에 지불합니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틀니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틀니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여 상담받고, 건강보험 혜택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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