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59% 상승한 773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선토론을 앞두고 깜짝 반등한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현재 해리스 47%, 트럼프 48%의 지지율로 트럼프 당선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오늘은 해리스 트럼프 미국대선토론과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리스 트럼프 미국대선토론 체크포인트
대선토론은 한국시간으로 9월 11일 오전 10시에 진행됩니다. 두 사람의 체크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업가(트럼프) VS 전직 검사(해리스)
- 이미지 메이킹 중인 초짜 정치인(해리스) VS 이미 이미지 박혀있는 전직 대통령(트럼프)
지난번 트럼프와 바이든의 대선토론에서는 트럼프가 이겼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가지 변수가 있는데 그건 바로 해리스가 별다르게 알려진게 없다는 점이죠. 전직 검사였기 때문에 차분하게 대선토론에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는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나, 트럼프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박빙일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번 대선토론에서도 역시 펜과 메모장, 물만 제공이 된다고 하는데 무척 기대가 됩니다.
비트코인의 운명은?
가상자산 업계는 트럼프 당선이 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날 급등세도 트럼프 당선에 대한 기대감이 이끈 것으로 풀이된됩니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가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은 연말까지 9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반면에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은 5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트럼프는 미국을 세계의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확언하며 연설 때마다 가상자산을 언급한 반면에 해리스는 연설에서 가상자산을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트럼프가 대선토론에서 비트코인을 언급할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만약 비트코인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9월 19일 금리발표가 있으니 물가 안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수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경제흐름, 물가에 대한 토론을 통해 비트코인 변동성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개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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