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사회복지사 월급

 

 

사회복지계열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학은제로 공부 중인 분들께서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 중에 하나가 '월급'입니다. 사회복지사가 얼마 정도의 월급을 받는지 오늘은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4 사회복지사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기본급

 

 

대부분의 시설들이 호봉에 맞게 채용을 하거나, 혹은 호봉을 맞춰줄 여력이 되지 않는 경우 자체 법인 기준을 마련하여 따르기도 합니다. 제일 낮은 직급이 5급이고 이후 승진하게 될 경우 급수를 올려 호봉 적용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초임 사회복지사의 경우 5급 혹은 시설 상황에 따라서 4급으로 1호봉 시작을 합니다. 남자의 경우 병역(군대)이 인정되면 3호봉부터 시작을 합니다. 

의료직 기본급

 

사무직 기본급

 

시설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사무원을 별도로 두는 시설의 경우 사무원 급여 테이블이 따로 있어, 위의 테이블로 적용을 받습니다. 사무원은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운영하지는 않고, 서무/회계 등을 담당합니다. 

 

2024 사회복지사 가이드라인 확인하기

 

2. 기타 수당 (가족수당,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위험수당 등) 

 

시설 종사자 수당기준

 

시설 재정 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보통의 시설에서 명절휴가비/가족수당/시간외수당을 책정하여 예산편성하고 있습니다. 만약 명절휴가비를 받는다고 한다면, 자신의 월급이 한달에 200만 원일 경우  200만 원*60%의 상여금 12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수당의 경우 부양가족이 있을 때 위에 책정된 금액대로 받기는 합니다만, 만약 배우자가 다른 시설에서 (둘 다 사회복지사라고 가정을 했을 때) 받고 있다면 중복 수령은 불가능합니다.

 

시간외시간 외 근무시간의 경우 책정되어도 예산이 되지 않아 주지 못하는 시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대체휴무 제도를 활용해서 시간 외를 주지 못하는 대신 휴일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에 의거하여 지자체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수당을 별도로 지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자체마다 금액이 상이하긴 하나, 제가 있는 지역의 경우 14만 원을 책정해 주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바로는 경상남도의 경우 20만 원가량 준다고 하네요. 아마 지자체 별로 전부 다를 듯합니다. 

 

그리고 위험수당의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같은 위험부담이 많은 시설의 경우 생명과 안전을 위협당하는 일이 있다 보니 위험수당을 별도로 받기도 합니다. 적어도 제가 근무했던 2018년까지는 그렇게 운영을 했습니다. 

 

3. 종합결론 

예전에 사회복지사 두사람이 결혼을 하면 기초생활수급자를 면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살다 보니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무강도가 높지 않은 시설을 찾는 것이 어렵긴 합니다만, 근무 강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관과 부합하는지, 자신이 정말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인지를 확인하는 것인 듯합니다. 오늘은 사회복지사 급여에 대한 정보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